김종진(36) KBS보도국 정치부 기자가 31일부터 KBS1 TV "뉴스9" 앵커를
맡는다.

최연소 9시뉴스 진행자가 된 김씨는 외국어대 화란어과를 나와 87년 KBS에
입사, 외신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그동안 수도권 뉴스 뉴스파노라마 등을 맡았으며 현재 토.일요일 "뉴스9"를
진행하고 있다.

현 길종섭 앵커는 오는 가을개편에서 신설되는 시사 토론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