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9월부터 한달구독료를 현행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조정
합니다.

한부당 가판가격은 3백원에서 4백원이 됩니다.

판매부수.정보내용 등 모든 면에서 최정상의 경제지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경제는 IMF체제라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각종 공공요금을 비롯한
물가상승에도 신문구독료 인상은 최대한 억제해 왔습니다.

대신 대대적인 구조조정등 각종 경비절약시책을 강력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배달수송비용의 증가와 일선지국의 경영수지 악화 등으로 부득이
구독료를 조정하게 됐습니다.

이점 애독자 여러분의 각별한 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는 이번 월정구독료 인상을 계기로 유익한 정보를 알기쉽고
읽기쉽게, 그리고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