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진출 3년째인 이오순(36)이 98일본LPGA투어 고요컨스트럭션레이디스대회
(총상금 6천만엔)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이오순은 28일 일본 노마자키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35-33)를 기록, 기도 후키, 요시다 치에 등과 함께 공동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는 이오순보다 1타 앞선 일본의 히라다 미쓰요와 하시모토 아키코로
67타를 쳤다.

고우순(34)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6위에 올라있다.

김애숙 김만수(이상 72타) 원재숙(73타)은 중위권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