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경영구조 정착, 보험선진화 견인차"

"항상 최고"만을 지향하는 신한생명.

이는 일류만이 생존할 수 있는 적자생존시대를 맞이한 신한생명 전략의
기본 개념이다.

최근들어 보험사들은 과거 규모의 외형중심에서 고객만족을 통한
이익중심으로의 질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신한생명은 이같은 최근의 조류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
중견보험사로 거듭나고 있다.

IMF체제이후 어려워져 가고 있는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회로
받아들이는 자세로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다는 기본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이미 신설사 최고수준의 자본금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산 규모면에서도 업계 7위에 랭크돼 있다.

중견생보사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이 회사는 격변기를 눈앞에 둔 국내
보험산업을 선진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흑자 경영구조 정착"에 총력을 경주한다는게 이회사의
계획이다.

첫째 "이익기반 구축을 위한 구조개혁"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인 법인영업
자산운용 등 각 사업부문별로 경영 성과와 이익기여도를 엄정 관리하는
평가시스템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

특히 전임원이 본사와 영업조직을 분담, 책임 관리하는 신경영체제를
도입해 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영업조직의 경우에도 손익과 효율 중심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지점제도를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DM TM 재택설계사 등 저비용 신판매조직의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 "선택과 집중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의 3대 축을 모두 보유한 금융전업그룹의 일원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방침이다.

상품 서비스의 차별화에 주력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새로운 포지션을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셋째 "리스크 관리 강화및 선진 자산운용체계 구축"은 최근 국내외적
금융환경의 불안요인을 감안할 때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실여신 제로(Zero)화를 위한 사전 심사와 사후관리기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자산부채종합관리(ALM)시스템의 조기 완결과 함께 안정적 고수익을 보장하는
핵심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여 고객 재산을 가장 소중히 관리하는 회사로서의
명성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금융기관 선택의 첫째 조건은 안정성이다.

보험회사 안정성의 바로미터가 되는 지급여력은 결국 충실한 자본금 확충과
함께 이익창출에서 나오게 마련이다.

이와 같은 전략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가장 선호되는 회사가
된다는 것이 신한생명 전략의 핵심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