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는 지난 7일 재산보전관리인이 선임된 후 일괄사표를 냈던 이사
15명중 김의철회장을 비롯한 6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공동재산관리인
송영언사장등 9명은 유임시켰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날 사표가 수리된 임원은 (주)뉴코아의 이석형사장, 김영진부사장,
장광준전무, 우상희이사, 신민균상무등이다.

또 계열사인 뉴타운개발(주)의 왕규태사장과 시대종합건설(주)
송남규사장도 이날 함께 사표가 수리됐다.

뉴코아는 유임된 임원중 노종문사장을 영업본부장, 박을규이사를
경영개선실장, 배홍기이사를 회계팀장, 유경열이사를 총무팀장으로 각각
전보했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