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 클럽을 만들어온 미국 파워빌트사가 티탄드라이버에 이어 "TPS
티탄페어웨이우드"를 개발했다.

이 우드는 기존 티탄우드의 단점인 딱딱한 타구감을 충격흡수장치로
부드럽게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타구감뿐 아니다.

임팩트시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타구의 방향성과 비거리가 안정적으로
보장된다.

또 충격의 80%를 흡수하기 때문에 엘보 등 부상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샤프트와 헤드의 이음부분인 팁을 오버사이즈로 설계한 점도 특이하다.

이는 임팩트시 샤프트의 비틀림을 방지한다.

빗맞은 타구도 40%이상 정상궤도로 진입시키는 기능을 한다.

물론 클럽의 내구성도 높여준다.

스윙밸런스.무게.샤프트강도 등 모든 규격이 한국인 체형에 맞도록
제작됐다.

샤프트위에 아예 "아시안골퍼를 위해 디자인됐음"이란 글귀가 표시돼있다.

3번과 5번 두 종류가 있다.

로프트는 3번이 15도, 5번이 21도다.

소비자가격 70만원.

*(02)549-472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