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지난 78년부터 1천건의 간암 수술을 실시, 수술후 5년
이상 생존률을 78~86년 23.9%에서 87~90년 41.3%, 91~97년 59.0%로 향상
시켰다.

이는 세계유수 병원들의 40~50%, 국내 다른 대학병원들이 거둔 40~45%에
비해 우수한 수준.

이 병원 일반외과 이건욱 교수는 "수술중 초음파촬영을 해 암부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초음파절개기를 이용해 담관및 간동맥 등 중요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종양을 제거할수 있었던 것이 수술성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