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이식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던 폐성 고혈압을 약물치료만으로 고칠수
있게 됐다.

이 질환은 심장에서 폐로 들어가는 폐동맥의 내피세포가 두꺼워져 생기는
고혈압.

서울중앙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는 폐동맥혈관을 이완하고 혈관내피
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베라프로스트"를 복용하면
치료할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폐성 고혈압환자는 발병후 6~36개월 사이에 사망하는데 베라프로스트를
평생 복용하면 생존이 가능하다고.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