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기의 이천도자기 부산의 신발 등 9개지역 업종을 특화산업
으로 선정,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들 특화산업은 지역내 밀집도 경쟁력 및 성장가능성 특화산업 조합의
공동사업계획등을 종합 평가, 선정됐으며 자금 기술 판로 세제 등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우선 지원을 받게된다.

지역내 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특히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을
받고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에서 우선권을 얻게된다.

또 다른지역내에서 특화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취득세
등록세 등 세제감면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오는 2002년까지 5년간 시.도별로 2~3개 업종씩 40개 내외의
지역특화산업을 선정,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