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일 서울 영등포 사옥에 보험관련 모든 업무를 전화 한 통화
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센터를 설치,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문상담요원 30명이 최첨단 설비를 이용해 가입상담은 물론 보험금지급,
대출안내,각종 서류발급등 고객의 모든 요청을 즉시 처리해주는 이른바 콜
센터가 등장한 것.

이곳의 전화번호는 (02)630-1111. 교보는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본사와 전국 각 지점에 분산돼 있던 전화문의 창구를 통합하게 됐다고 콜
센터 개설 배경을 설명.

이 회사는 전화로 처리되지 않는 상담에 대해선 영업소장이나 설계사가
직접 방문,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