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운 장도빈 선생 35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성역정화행사에 이어 파고다극장 강당에서
김창수 동국대명예교수를 초청, "장도빈선생 사상과 민족운동"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또 서울 고덕동의 장도빈선생 묘소에 헌화 참배한 뒤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산운선생의 업적 전시회도 참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훈 도산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원범 3.1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창수 명예교수, 이춘광 육사5기 동기회장, 한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이강훈 전 광복회 회장, 박기석 평남도행정자문위원, 장치순
중앙대교수, 장치혁(고합 회장) 고려학술문화재단 설립자, 장치건 장도빈
선생의 3남,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 박용정(한국경제신문 사장) 고려학술
문화재단 이사장, 김도수 단국대총장 등이 참석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