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매도차익거래 청산물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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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현물의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대규모 매도차익거래 청산(선물매도,
현물매수)물량이 쏟아졌다.
2일 주식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현물주식 매수는 2백81억원어치
나 됐다.
지난달 26일 2백79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나타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로써 매도차익거래물량 잔고는 3천억원에서 2천2백억원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는 한전(1백86억원)삼성전자(98억원)포철(90억원)SK
텔레콤(38억원)국민은행(40억원)삼성전자(24억원)주택은행(10억원)호남석유
(13억원)삼성전기(25억원)대우중공업(26억원)현대건설(14억원)LG전자(24억
원) LG화학(17억원)등에 집중됐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불안등 외부변수가 안정돼 9월물
가격이 현물주가보다 지나치게 저평가되지 않는다면 만기일(10일)이전에 청
산되는 현물매수가 상당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
현물매수)물량이 쏟아졌다.
2일 주식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현물주식 매수는 2백81억원어치
나 됐다.
지난달 26일 2백79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나타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로써 매도차익거래물량 잔고는 3천억원에서 2천2백억원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는 한전(1백86억원)삼성전자(98억원)포철(90억원)SK
텔레콤(38억원)국민은행(40억원)삼성전자(24억원)주택은행(10억원)호남석유
(13억원)삼성전기(25억원)대우중공업(26억원)현대건설(14억원)LG전자(24억
원) LG화학(17억원)등에 집중됐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불안등 외부변수가 안정돼 9월물
가격이 현물주가보다 지나치게 저평가되지 않는다면 만기일(10일)이전에 청
산되는 현물매수가 상당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