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당신의 볼이 높은 나무 뒤에 떨어졌다.

당신은 그 나무를 넘기며 핀까지 50-80야드 거리의 샷을 날려야 한다.

<>전략 =탄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주안점.

탄도가 높지만 캐리도 50-80야드가 나야한다.

<>테크닉 =스탠스를 크게 오픈 시키고 볼은 왼발쪽으로 위치시킨다.

<>샷 개념 =위와같은 셋업의 목적은 높은 탄도에 있다.

우선은 나무를 넘겨야 하기 때문이다.

방향성은 2차적 문제이다.

<>샷 방법 =오른쪽 어깨를 임팩트존에서 계속 낮게 유지해야 볼이 높이
뜬다.

체중도 왼발쪽에 그대로 남는게 좋다.

그같은 샷은 왼발로 볼바구니를 딛고 서서 샷을 해보며 그 느낌을 구축할수
있다.

이 샷은 또 과감히해야한다.

나무에만 신경쓰다가는 거리감이 안 맞는다.

또 토핑은 최대 실수가 되기때문에 헤드를 툭 떨어뜨리는 느낌이 와야 한다.

<>포인트 =높은 탄도를 내기위해 로브웨지를 쓰면 거리가 크게 짧을수 있다.

따라서 샌드웨지나 피칭웨지의 헤드페이스를 오픈시킨후 이 같은 샷을
시도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