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형우의원측은 2일 일부 언론의 최 의원 탈당설 보도와 관련,
가족 및 보좌진 일동 명의로 된 성명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성명은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최 의원의 병세와 담당 의료진의
긍정적인 진단에 힘입어 본인과 가족, 보좌진 모두 재기의 의욕을 불태우는
마당에 이런 잘못된 보도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준 것은 정치적.심리적
폭행"이라고 비난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