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정보네트웍은 2일 임시주총을 열고 서사현 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을 사장으로, 정연동 정보사업실장을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최대용 사장과 김정부 부사장은 이날자로 퇴임했다.

신임 서사장은 45년 충북 진천출생으로 청주고 고려대 법대를 거쳐 지난
71년 행시 10회에 합격, 중국상무관과 특허청 항고심판소장,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등산과 수석.

부인 박순자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