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9.02 00:00
수정1998.09.02 00:00
기아그룹 계열 (주)기산사장 재직시 거액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신행 의원은 3일 오후 2시 대검 중앙수사부에 자진 출두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내가 검찰
출두 요구에 불응해 도피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어제 처음 검찰의
공식 소환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