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대한항공 직원들, 'E-메일'로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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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영어교육도 이제는 인터넷 E-메일로"
대한항공이 직원들 대상으로 9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영어교육에 나섰다.
직원 대부분이 인터넷 주소를 갖고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 강의는 그동안 사내 LAN망을 통해 제공하던 영어교재 "영어를
배우자(Let"s Learn English)"를 직원들 인터넷 주소에 E-메일로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E-메일로 전달해 주는 영어 교재는 문법 독해 회화등 세가지.
문법과 독해는 수준에 따라 2단계로 분류했다.
직원들은 자신에게 맞는 단계를 골라 신청하면 해당 교재를 받아 볼 수
있다.
일종의 맞춤 강의다.
강의진도를 감안해 직원들의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는 교재는 매주 4번씩
바꾸어준다.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선 E-메일로 질문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승무원, 공항.정비현장 근무자등 본사와 떨어져 있는
직원들도 영어강의를 이용토록 인터넷 강의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
대한항공이 직원들 대상으로 9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영어교육에 나섰다.
직원 대부분이 인터넷 주소를 갖고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 강의는 그동안 사내 LAN망을 통해 제공하던 영어교재 "영어를
배우자(Let"s Learn English)"를 직원들 인터넷 주소에 E-메일로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E-메일로 전달해 주는 영어 교재는 문법 독해 회화등 세가지.
문법과 독해는 수준에 따라 2단계로 분류했다.
직원들은 자신에게 맞는 단계를 골라 신청하면 해당 교재를 받아 볼 수
있다.
일종의 맞춤 강의다.
강의진도를 감안해 직원들의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는 교재는 매주 4번씩
바꾸어준다.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선 E-메일로 질문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승무원, 공항.정비현장 근무자등 본사와 떨어져 있는
직원들도 영어강의를 이용토록 인터넷 강의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