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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지방 주요아파트 시세] (시황) '거래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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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시장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

    매매는 물론 전세거래도 주춤해지고 있는 것.시장 전반이 약세국면에
    빠져들면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급매물이 출현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상황을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경기전망과 국내외 정세가 모두 불투명해
    아파트값 약세가 언제까지 진행될지 장담할수 없다"며 "전반적인 하락기에
    접어들 조짐을 보이는 만큼 매수시기를 한 템포 늦추는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매매의 경우 한동안 한국통신 특수를 누렸던 분당에서 시세보다 5백만원
    싼 급매물이 하나 둘씩 중개업소에 쌓이고 있다.

    매송동 두산아파트 22평형(1억~1억1천5백만원)시범단지 우성아파트
    32평형(1억7천만~1억8천만원)은 상한가가 5백만원 내렸다.

    야탑동 선경아파트 32평형(1억5천만~1억7천만원)으로 상하한가 모두
    3백만원이 주저 앉았다.

    일산도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

    31~33평형 급매물(하한가 기준)이 1억2천만~1억4천만원으로 연중 최저치로
    되돌아 갔는데도 투자심리는 바닥이다.

    백석동 두산아파트 32평형 1억2천5백만~1억3천5백만원, 주엽동 유승아파트
    31평형 1억2천만~1억3천만원선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는 드물다.

    산본신도시에서는 하락폭이 컸던 신촌동 한양아파트 32평형(1억3천만~
    1억5천만원)이 유일하게 5백만원 올랐지만 나머지 아파트들은 2백만~
    3백만원이 떨어져 완연한 약보합세다.

    구리 김포 남양주 등 수도권지역도 거래가 힘들어지면서 호가가 내려갈
    조짐이다.

    전세의 경우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곤 힘이
    급격히 빠지는 양상이다.

    분당신도시 시범단지 삼성.한신아파트 22평형(5천5백만~6천5백만원)
    야탑동 대우아파트 38평형(8천만~8천5백만원)은 각각 2백만원과 5백만원이
    내렸다.

    일산신도시 장항동 롯데.럭키아파트 37평형(7천만~7천5백만원)과 대화동
    동부아파트 32평형(6천만~6천5백만원)은 호가가 유지되고 있지만 이보다
    1백만~3백만원 싸게 물건을 구할수 있다.

    과천신도시는 호가가 2백만~3백만원 상승했지만 실제거래가는 오히려
    5백만원 낮은 실정이다.

    광명 안양 부천등 서울주변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백만~5백만원 싼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소화되지 않고 있다.

    지방은 제3정부청사 이전으로 매매및 전세가가 소폭 상승한 대전을
    제외하곤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호가와 매수희망가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데다 결혼 분가등
    자연발생적 수요밖에 없는 실정이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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