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Korea 21] '해외시각...' 설명회 : '빅딜'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마디로 빅딜은 나쁜 거래다.(bad deal)
현대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좋은 회사다.
문제는 생산시설이 과잉돼 있고, 적정수준 이상의 잉여 인력이 많으며
부채가 과다하단 점이다.
이런 문제는 빅딜로 해결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빅딜이 과잉설비 문제를 해결하는 서곡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잉시설을 해결하는 방법은 폐쇄 이외에 없다.
빅딜은 부실은행을 우량은행에 떠넘긴 실수와 똑같은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가 빅딜을 추진하는 것은 폐쇄 대신 빅딜을 이용해 실업자를
줄이자는 뜻에서인듯 하다.
빅딜을 하면 당장은 공적자금이 덜 들어가는 효과는 있다.
회사가 망하면 거래금융기관의 대규모 부실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돈을 지원해야 한다.
실업자가 많아져도 마찬가지다.
빅딜로 이런 문제를 줄인다면 국민세금으로 지원해야할 돈이 적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빅딜의 결과 우량회사까지도 부실해지면 결국 더 많은 국민세금이
들어가게 된다.
기아나 한보, 서울은행, 제일은행 등 부실기업은 국내에서 해결하기 보다는
외국에 팔아야 한다.
이를 통해 신선한 외국 자본을 유입시키는게 최선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
현대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좋은 회사다.
문제는 생산시설이 과잉돼 있고, 적정수준 이상의 잉여 인력이 많으며
부채가 과다하단 점이다.
이런 문제는 빅딜로 해결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빅딜이 과잉설비 문제를 해결하는 서곡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잉시설을 해결하는 방법은 폐쇄 이외에 없다.
빅딜은 부실은행을 우량은행에 떠넘긴 실수와 똑같은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가 빅딜을 추진하는 것은 폐쇄 대신 빅딜을 이용해 실업자를
줄이자는 뜻에서인듯 하다.
빅딜을 하면 당장은 공적자금이 덜 들어가는 효과는 있다.
회사가 망하면 거래금융기관의 대규모 부실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돈을 지원해야 한다.
실업자가 많아져도 마찬가지다.
빅딜로 이런 문제를 줄인다면 국민세금으로 지원해야할 돈이 적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빅딜의 결과 우량회사까지도 부실해지면 결국 더 많은 국민세금이
들어가게 된다.
기아나 한보, 서울은행, 제일은행 등 부실기업은 국내에서 해결하기 보다는
외국에 팔아야 한다.
이를 통해 신선한 외국 자본을 유입시키는게 최선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