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 '빅딜'] '부채 구조조정' 뒤따라야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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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태스크포스는 이번 구조조정 합의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이
부채비율을 2백% 이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부채 구조조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3일 5대 그룹 구조조정안 발표장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5대
그룹들은 정부의 부채 조정 지원이 있다면 지난해말 현재 4백50% 가량인
부채비율을 내년말까지 절반이하로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가 지난해말 5백33%인 부채비율을 1백94%로 낮출 수
있으며 삼성은 3백71%를 1백97%로 낮출 수 있게 된다.
대우는 4백14%를 1백68%로, LG는 1백99%로 부채비율을 축소할 수 있으며
SK는 4백68%를 2백%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경련은 내다봤다.
다음은 전경련이 제시한 부채구조 조정 방안이다.
<> 브릿지론 형태로 부채 일부를 우선주 형태로 출자전환하고 출자전환
지분은 외국자본을 유치,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매각한 뒤 매각대금을
우선적으로 은행에 상환한다.
<> 대우의 쌍용자동차 인수 전례에 따라 만기연장한 금융부채는 10년
거치후 일시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이자율은 은행권의 경우 우대금리(프라임 레이트)를, 비은행권은 우대금리
에 1%포인트의 가산 금리를 적용한다.
<> 부채구조조정의 적용대상은 양수.양도기업및 신설기업을 포함한다.
<> 자산양도나 이전등으로 인한 기존회사의 포괄담보 부족분은 신용대출로
전환한다.
<> 채권금융기관은 사업구조조정 대상 법인및 사업과 관련해 기존 계열사가
이미 입보한 상호지급보증을 일시에 해소토록 한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
부채비율을 2백% 이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부채 구조조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3일 5대 그룹 구조조정안 발표장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5대
그룹들은 정부의 부채 조정 지원이 있다면 지난해말 현재 4백50% 가량인
부채비율을 내년말까지 절반이하로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가 지난해말 5백33%인 부채비율을 1백94%로 낮출 수
있으며 삼성은 3백71%를 1백97%로 낮출 수 있게 된다.
대우는 4백14%를 1백68%로, LG는 1백99%로 부채비율을 축소할 수 있으며
SK는 4백68%를 2백%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경련은 내다봤다.
다음은 전경련이 제시한 부채구조 조정 방안이다.
<> 브릿지론 형태로 부채 일부를 우선주 형태로 출자전환하고 출자전환
지분은 외국자본을 유치,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매각한 뒤 매각대금을
우선적으로 은행에 상환한다.
<> 대우의 쌍용자동차 인수 전례에 따라 만기연장한 금융부채는 10년
거치후 일시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이자율은 은행권의 경우 우대금리(프라임 레이트)를, 비은행권은 우대금리
에 1%포인트의 가산 금리를 적용한다.
<> 부채구조조정의 적용대상은 양수.양도기업및 신설기업을 포함한다.
<> 자산양도나 이전등으로 인한 기존회사의 포괄담보 부족분은 신용대출로
전환한다.
<> 채권금융기관은 사업구조조정 대상 법인및 사업과 관련해 기존 계열사가
이미 입보한 상호지급보증을 일시에 해소토록 한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