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리튬폴리머계열의 플라스틱 리튬이온 2차전지(PLI전지)를 개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전지는 재질이 플라스틱이어서 무게가 가벼운게 특징이다.

따라서 각종 휴대형 기기의 본체무게를 크게 줄일 수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
했다.

노트북PC용의 경우 기존 전지보다 10~15%, 휴대폰용은 20~30%정도의 무게가
가벼워진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관은 이 전지를 내년중 시험생산한 뒤 2000년부터 월 30만개 규모로
본격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