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수출보험공사의
수출보험료를 10% 추가할인 받을수 있게 된다.

김은상 KOTRA 사장과 이영우 수출보험공사 사장은 5일 무역센터 회의실에서
KOTRA가 추천한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보험 한도를 늘려 준다는
내용의 업무협정약정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의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KOTRA가 추천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수출보험공사의 수출어음보험 단기수출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 추가로 할인받게 된다.

따라서 KOTRA가 추천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에 일괄적으로 적용
되는 15%의 할인율을 합쳐 모두 25%의 보럼효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KOTRA와 수출보험공사는 또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한도를
늘려주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KOTRA는 수출보험공사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수입상에 대한 신용, 수출보험 사고및 해외시장 조사 등을 대행해 주기로
했다.

KOTRA는 "현재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이달중순
부터 유망중소기업 추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02)551-4366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