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잘 움직이질 못한다.

대형주 보다 소형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거래도 신통찮다.

주말 거래대금이 7월11일 이후 처음으로 2천억원대를 밑돌았다.

외국인이 줄곧 주식을 사들였지만 별로 평가를 받지 못한다.

에너지 분산 조짐에 해당한다.

바깥 상황도 다를 바 없다.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만났지만 서로 책임을 미루는 쪽이다.

위기돌파 카드로 거론되는 미국의 금리인하가 없는 한, 거래가 늘지 않는
한 에너지 응집을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