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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ll 비즈니스] '기술/설비 중개업' .. 중개수수료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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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경제위기후 부도 기업의 첨단기술과 중고 설비를 대신 팔아주는
    중개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장위기에 처한 기술과 공장설비를 팔아 한푼이라도 건지려는 회사와
    이를 헐값에 사려는 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중개사업이 호황을 누리는
    것이다.

    현재 이 사업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곳은 (주)한국정보거래.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 회사는 지난 8월말까지 20억원가량의 기술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중개 수수료율을 15%로 잡았을때 대충 3억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물론 기술과 설비 이전에 1-2년의 시일이 걸려 당장 주머니에 거금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창업 1년만에 올린 성과로는 대단한 액수다.

    이 업체가 현재 매물로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과 산업기술은 모두
    5천여건.

    초소형 노트북에 적합한 접고 펴는 키보드, 김서림 방지 썬팅 필름
    (자동차용), 오자 수정용 화이트 제조기술등이 눈에 띄는 매물이다.

    화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하는 화상통신용 카메라 제조기술은 세계 유수
    PC제조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곳은 신기술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도 사고 판다.

    실직자중 해당분야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가들을
    정보중개인으로 스카웃해 각종 자료를 축적해놓고 있다.

    한국정보거래는 주한 외국대사관과 연결해 우리 기술을 로얄티를 받고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구체화시키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info.com)도 개설, 운영중이다.

    이 회사의 윤형보 사장은" 사업을 시작할때만 해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계약건수가 늘면서 신뢰를 얻고있다"며" 쓰러지는 회사와 창업회사를
    연결시켜 두 회사를 모두 살리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술중개사업분야에는 (주)한국정보거래 이외에도 한러하이테크,
    대한기술투자자문등 3-4개업체가 활동중이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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