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돌출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한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금리 환율 경기부양대책 등 국내 변수들이 좋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고 선진 7개국들의 대책도
단계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형주들은 박스권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규모 및 강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중소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기술적 매매를
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 박영철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youngwin@sbr.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