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와 한화에너지는 7일 현대가 경영권 인수후 원칙적으로
기존임직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하되 불가피하게 인력을 조정할 경우
이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두 회사는 또 경영권 인수전에도 원유도입, 시설의 공동이용, 물류등에서
공동운영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현대정유가 한화에너지(주), 한화에너지플라자(주)에 대한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최단시일내에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