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체에 알루미늄 압연재 3만톤 수출계약..대한알루미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그룹 계열사인 대한알루미늄은 8일 미국 엠파이어사에 건축재
소재인 알루미늄 압연재 3만t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말까지이며 액수는 총 6천만달러어치에 달한다.
이는 국내 알루미늄업계 최대규모다.
대한알루미늄은 이에따라 올해 업계 최초로 연간수출액 1억달러를
돌파,1억2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알루미늄은 특히 이번 수출이 그동안 뚫지 못했던 미국시장에 첫
진출하는 것이어서 시장 다변화에도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알루미늄은 아시아시장 침체를 계기로 미국및 유럽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 지역의 수출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의 손광현 상무는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건축, 수송재및 기계
부품으로 쓰이는 일반 압연재"라며 "그러나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명판및 인쇄판에 주력, 선진국 고급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9일자 ).
소재인 알루미늄 압연재 3만t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말까지이며 액수는 총 6천만달러어치에 달한다.
이는 국내 알루미늄업계 최대규모다.
대한알루미늄은 이에따라 올해 업계 최초로 연간수출액 1억달러를
돌파,1억2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알루미늄은 특히 이번 수출이 그동안 뚫지 못했던 미국시장에 첫
진출하는 것이어서 시장 다변화에도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알루미늄은 아시아시장 침체를 계기로 미국및 유럽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 지역의 수출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의 손광현 상무는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건축, 수송재및 기계
부품으로 쓰이는 일반 압연재"라며 "그러나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명판및 인쇄판에 주력, 선진국 고급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