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국회의 의정 활동을 감시.평가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기구 "의회
발전 시민봉사단"(공동대표 손봉호)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시민봉사단은 10일부터 1백일간 열리는 정기국회 전과정을 5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원들을 통해 감시 평가한뒤 보고서를 작성,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는 시민봉사단원들이 국회에 상시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증 2개를
발부했으며 정기국회 본회의장 방청권도 3개 이상 주기로 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