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한사람의 요금으로 3명까지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인터넷 상품이
나왔다.

LG인터넷의 채널아이는 9일부터 "한지붕 세ID"제도를 도입,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가입자의 가족이나 연인이 추가로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2명까지 기본이용료를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기본 서비스이용료 1만1천원만 납부하면 추가되는 두사람은 기본서비스에
한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3명이 한사람의 요금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채널아이에 가입해야 한다.

세 ID중 이용료를 내는 "으뜸 ID"를 설정한후 2개의 "버금 ID"를 신청,
등록하면 된다.

한편 채널아이는 상용서비스 1백일을 기념해 <>품질평가단 모집 <>소호
비즈니스 지원 <>쇼핑몰 1백개 품목 할인판매 <>1백문제 릴레이 퀴즈 등
다채로운 사은 축하행사를 갖는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