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 가격은 전날과 같은 37.30에 마감됐다.

오름세로 출발한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12월물 가격은 0.30포인트 떨어진 37.5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7만3천2백70계약, 거래대금은 1조3천6백73억원이었다.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3백74억원, 매도대금은 21억원으로 대규모의 매도
차익거래 청산이 3일째 이어졌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신규매매기준으로 1천4백68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투자자와 증권사도 각각 3천1백37계약 및 1천5백19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사들은 7백82계약을 순매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