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2)이 98미국LPGA프로테스트 지역예선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강수연은 9일아침(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즈CC(파72)에서 열린
테스트 2차지역예선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34-36)를 쳤다.

1백96명의 출전선수중 공동10위다.

이번 지역예선에는 2라운드합계로 70여명을 커트한뒤 4라운드합계 30위권
선수가 최종 테스트본선에 진출한다.

97년 프로에 입문한 김미향(20)은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2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프로초년생들인 조정연(22)은 74타로 75위, 박희정(18)은 77타로
1백34위를 마크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