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용 난간과 조경용 펜스등에 사용할수 있는 새로운 소재의 기둥재가
생산된다.

뉴콘(대표 김중식)은 내달부터 남양주공장에서 건축용 기둥재인 "뉴콘
구조용 부재"를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등 고급금속을 두께 0.3~0.5mm 정도로 얇게
가공한뒤 내부에 고강도 콘크리트를 부어 성형시킨 것.

강도가 뛰어나면서도 원가가 절감되는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건자재시험연구소의 실험결과 두께 2.3mm의 각형강관과 휨강도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알루미늄난간에 비해선 강도가 10배이상 높으면서 설치비용은 10~15%
저렴하다고 밝혔다.

기둥재는 볼트와 너트로 간단하게 연결, 설치할수 있다.

뉴콘은 이번에 선보이는 건축용 복합부재에 대해 국내외 31개국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02)3436-5682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