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 미국 LTX사의 한국지사 LTX코리아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아이(대표 박원호)가 세계적인 비메모리 반도체칩 시험장비 제조업체인
미국 LTX사의 한국지사 LTX코리아를 인수, 비메모리 장비분야에 진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사는 12일자로 LTX코리아의 조직을 디아이의 사업부로 흡수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디아이는 우선 LTX의 비메모리용 칩테스트 전용장비(제품명
퓨전)를 국내에 들여와 공급한 후 점차 이를 국산화해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LTX의 시험장비는 세계시장 규모가 2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많은
기종으로 디아이는 이 품목만으로 연간 1백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로써 디아이는 테스트번인시스템, 웨어퍼프로버 및 IC테스터 등 메모리
테스트장비에서 비메모리 장비까지 풀 세트를 구성,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이 완료되는 99년부터 시장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됐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1일자 ).
미국 LTX사의 한국지사 LTX코리아를 인수, 비메모리 장비분야에 진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사는 12일자로 LTX코리아의 조직을 디아이의 사업부로 흡수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디아이는 우선 LTX의 비메모리용 칩테스트 전용장비(제품명
퓨전)를 국내에 들여와 공급한 후 점차 이를 국산화해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LTX의 시험장비는 세계시장 규모가 2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많은
기종으로 디아이는 이 품목만으로 연간 1백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로써 디아이는 테스트번인시스템, 웨어퍼프로버 및 IC테스터 등 메모리
테스트장비에서 비메모리 장비까지 풀 세트를 구성,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이 완료되는 99년부터 시장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됐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