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표시채권을 취급하는 증권사 지점에서 외화전용 거래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이어 원화 또는 달러로 투자금액을 입금한뒤 매수주문을 내면 된다.

원화로 입금하면 증권사가 환전을 대신해 준다.

외평채의 경우 현재가치로 할인해서 판매한다.

따라서 동양증권이 판매하는 1만달러짜리(5년만기, 수익률 연13.0%)를
사려면 8천9백23달러를 입금하면 된다.

매입한 외평채는 만기 이전에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때는 실세금리보다 1~2%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게 되므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