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훈 할머니 '다시 캄보디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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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50여년만에 조국을 찾아왔던 훈할머니(한국명
이남이.73)가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15일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훈할머니와 같이 출국하는 조카 이상윤(38.경북 경산시)씨는 "할머니는
내년 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할머니가 고향에 살면서도 캄보디아에 남겨 둔 20여명의 가족들을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또 "할머니는 사실상 두개의 조국을 가지고 살 운명"이라고 말해 훈할머니
가 앞으로 캄보디아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1일자 ).
이남이.73)가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15일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훈할머니와 같이 출국하는 조카 이상윤(38.경북 경산시)씨는 "할머니는
내년 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할머니가 고향에 살면서도 캄보디아에 남겨 둔 20여명의 가족들을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또 "할머니는 사실상 두개의 조국을 가지고 살 운명"이라고 말해 훈할머니
가 앞으로 캄보디아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