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2)이 98미국LPGA프로테스트 2차지역예선에서 무난히 커트를 통과
했다.

강수연은 10일아침(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즈CC(파72)에서
열린 테스트 예선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97년 프로에 입문한 김미향(20)은 합계 1백45타로 공동35위를 기록중이다.

프로초년생인 조정연(22)은 합계 1백47타로 공동52위, 박희정(18)은
2라운드에서 71타로 선전하며 61위(1백48타)를 마크중이다.

4라운드로 치러지는 예선에서 30위권에 들면 10월초 테스트최종전에
진출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