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어업협정 막바지 '협상' .. 쟁점 집중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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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김대중대통령의 10월초 일본방문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6차 실무회의를 열어 양국간 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배타적 수역의 폭과 중간수역의 동쪽 한계선 획정
문제, 자원관리문제 등 쟁점 현안을 집중 협의하고 합의문 작성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쟁점 중 하나인 동쪽 한계선의 경우,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과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간의 회담을 통해
결론을 내기로 양측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의 사토 고코자민당 국제어업특별위원장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 홍 장관 및 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어업협정
개정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
이틀간 서울에서 제6차 실무회의를 열어 양국간 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배타적 수역의 폭과 중간수역의 동쪽 한계선 획정
문제, 자원관리문제 등 쟁점 현안을 집중 협의하고 합의문 작성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쟁점 중 하나인 동쪽 한계선의 경우,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과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간의 회담을 통해
결론을 내기로 양측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의 사토 고코자민당 국제어업특별위원장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 홍 장관 및 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어업협정
개정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