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1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1차부당내부거래 조사에 대한 이의신
청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그룹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면서 "이로써 부당거
래 조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그룹은 SK 삼성 현대등 3개 그룹으로 늘어났
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마감일인 14일까지 대우와 LG그룹도 이의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