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으로 잡았던 1백30명보다 훨씬 많은 2백40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퇴직자는 주로 영업직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이었다.
회사측은 지원자들에게 퇴직금외에 평균 월급 6개월치와 남아있는
직원들이 자진 반납한 1백%의 상여금을 위로금차원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대투는 또 이사대우 18명에 대해서는 일괄사표를 받고 이중 일부만
재계약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한국투신도 당초 감축계획인원(1백30명)보다 많은 2백37명이
희망퇴직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