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정부 운영에 관한 국민회의 및 자민련과 정부간 고위협의체인 "고위
국정운영협의회"가 12일 오전 발족돼 김종필 총리 주재로 삼청동 총리공관에
서 첫 회의를 갖는다.

회의에는 국민회의측에서 조세형 총재대행, 김영배 부총재와 당 3역,
자민련측에서 박태준 총재, 김용환 수석부총재와 당 3역, 그리고 청와대측에
서 김중권 비서실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청문회 대책 등 국정현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