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주변의 환경정비와 입주 중소기업의 단순노무를 지원하는 "산
업단지 기동봉사단"의 인력이 대폭 확충된다.

중소기업청은 추경에 30억원의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15일부터 하루
1천1백명의 인원을 추가로 산업단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에따라 이미 활동중인 인원을 포함 하루 4천2백명정도가
1백95개 단지에서 중소기업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기동봉사단이 입주기업들의 호응을 받음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배이상 늘어난 3백2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투입인력을 늘
리기로 했다.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