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로 미뤄졌던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의 방북 일정이 다시 연기됐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북한측과 일정이 맞지 않아 14일로 예정했던 정 회장의
북한 방문을 미루기로 했다"며 "추후 언제 북한을 방문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