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우량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12일보다
0.40%포인트 오른 연13.50%를 기록했다.

1조5천억원 규모의 국채입찰로 수익률이 폭등했으며 회사채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중 대성산업이 연13.50%를 나타내 연14.10%의 대우
중공업이나 연14.60%의 SK케미칼보다 우량물로 평가받았다.

1천5백억원어치를 발행한 포철의 수익률은 연12.26%였다.

경과물로는 현대중공업이 연13.50%, 대우의 연초 발행물이 연15.00%선에서
거래됐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