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등 2개의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서울 강남구,충청남
도내 시.군(각 1개씩)등 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인에 의한 1차 경영진
단 대상으로 확정됐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 경영진단 계
획"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진단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되며 <>고객만족도평가 <>적
정 기구 및 인력규모 <>민영화.민간위탁 대상 기능 등을 평가하게 된다.

기획예산위는 이 결과를 토대로 정부조직의 기능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내
년부터 경영진단을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위는 이달중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경영진단위원회를 구성,국내
회계법인과 전문컨설팅회사를 대상으로 진단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