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허리정형 장치' .. 인터뷰 : 장익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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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춘 <창의메디칼 사장>
"지난 91년부터 93년까지 2년간 아내가 디스크에 걸려 무척 고생했다.
안방에서 부엌을 드나드는데도 벽을 짚고서야 걸어다닐 수 있었다.
수술과 물리치료를 거듭했지만 낫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디스크 치료기를 개발해보기로 했다.
디스크가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하는 까닭은 척추의 수핵이 밖으로 자꾸만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란 걸 알아냈다.
따라서 요추와 요추사이의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허리대안에 가늘고 강력한 튜브를 장착하는 것이었다.
연구끝에 특수섬유에 하이폴라를 코팅해 보통 자동차 타이어의 압력보다
큰 강도를 견딜 수 있게 해냈다.
이런 기술을 인정받아 이미 6개국에서 국제특허를 얻었다.
이 기기를 만들어서 가장 기뻤던 건 아내가 이 제품을 착용한지 사흘만에
건강한 사람처럼 외출을 했을 때다.
해외주문도 서서히 밀려오고 있다.
목디스크 치료용과 다리관절치료용도 이미 개발돼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
"지난 91년부터 93년까지 2년간 아내가 디스크에 걸려 무척 고생했다.
안방에서 부엌을 드나드는데도 벽을 짚고서야 걸어다닐 수 있었다.
수술과 물리치료를 거듭했지만 낫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디스크 치료기를 개발해보기로 했다.
디스크가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하는 까닭은 척추의 수핵이 밖으로 자꾸만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란 걸 알아냈다.
따라서 요추와 요추사이의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허리대안에 가늘고 강력한 튜브를 장착하는 것이었다.
연구끝에 특수섬유에 하이폴라를 코팅해 보통 자동차 타이어의 압력보다
큰 강도를 견딜 수 있게 해냈다.
이런 기술을 인정받아 이미 6개국에서 국제특허를 얻었다.
이 기기를 만들어서 가장 기뻤던 건 아내가 이 제품을 착용한지 사흘만에
건강한 사람처럼 외출을 했을 때다.
해외주문도 서서히 밀려오고 있다.
목디스크 치료용과 다리관절치료용도 이미 개발돼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