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9.15 00:00
수정1998.09.15 00:00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중국인 류융야오 장군이 지난달 21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시에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일제때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등 다방면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했다.
고인은 이같은 공로로 68년 우리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황보군관학교 1기로 졸업해 중국 국방부 차관, 국민당 중앙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