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여 화훼농가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주)플라워25는 최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에 제1호 직영점을 열고 꽃 직거래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화훼농가와 수요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꽃을 시중가
보다 30% 가량 싸게 공급한다는 목표로 가맹점을 모집중이다.

또 리콜제를 도입,배달 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문금액의 2백%를 소비
자에게 보상해주기로 했다.

전국 어디서나 똑같은 전화번호(080-588-2525)로 주문을 받는 전국단일
주문체제를 갖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화훼농가 회원을 2백50가구까지 늘릴 계획"
이라며 "도시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꽃을 공급해 직거래사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02)755-0250. 김광현 기자 k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