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컵 모양의 그린소주가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2백ml 소용량으로 돼있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페트용기라
휴대가 편리하다.

두산 주류BG가 수출용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올 연말까지 10만상자
(한상자 2백ml 24병)이상이 일본, 미국등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컵 그린 소주는 일반 유흥업소보다 가정소비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해외시장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뒤 국내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