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치 우량주 '관심고조' .. 대한방직/경방/방림/전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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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경기를 덜 타고 자산가치가 우량한 소위
자산주에 증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 등 대도시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실질BPS
(주당순자산)가 높은 대한방직 경방 방림 전방 충남방직 롯데칠성동방 성창
기업 등이 증권분석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진투자증권의 한승우 과장은 "9월초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데다 삼성할부금융이 국내 최초로 10월중 자산담보부채권(ABS)를
발행키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자산 관련주의 유동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산관련주중 대한방직은 97년말 공시지가 기준으로 실질 BPS가 22만1천
7백90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경방(21만1천9백6원) 방림(13만5백92원) 동일방직(10만2천3백21원)
전방(9만63원)순이다.
이들 종목은 최근 증시침체속에서도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93년 불었던 "자산주 열풍"이 재연될 가능성도 상당한 것으로 시장관계자
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의 박종렬 연구원은 "경제및 산업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종목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종목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특히 창업연도가 오래된 면방업체들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요지에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
자산주에 증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 등 대도시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실질BPS
(주당순자산)가 높은 대한방직 경방 방림 전방 충남방직 롯데칠성동방 성창
기업 등이 증권분석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진투자증권의 한승우 과장은 "9월초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데다 삼성할부금융이 국내 최초로 10월중 자산담보부채권(ABS)를
발행키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자산 관련주의 유동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산관련주중 대한방직은 97년말 공시지가 기준으로 실질 BPS가 22만1천
7백90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경방(21만1천9백6원) 방림(13만5백92원) 동일방직(10만2천3백21원)
전방(9만63원)순이다.
이들 종목은 최근 증시침체속에서도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93년 불었던 "자산주 열풍"이 재연될 가능성도 상당한 것으로 시장관계자
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의 박종렬 연구원은 "경제및 산업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종목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종목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특히 창업연도가 오래된 면방업체들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요지에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