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현대전자, 세계 최소형 램버스 D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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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세계 최소형 72메가 다이렉트 램버스 D램을 개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칩과 모듈의 형태로 미국 인텔사가 주최하는
98 하반기 신제품전시회(Intel Developer Forum)에 출품했다.
이 램버스 D램은 회로선폭이 0.22미크론m(1미크론m은 1백만분의 1m)에
불과한데다 초소형 반도체 패키지기술인 마이크로 BGA(Ball grid array)가
적용돼 크기가 기존 제품보다 20%이상 작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또 소비전압이 2-2.5V로 낮아 전력소비도 적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이 제품을 내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가 2분기에는 월 생산량을
1백만개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는 이 제품의 샘플을 컴팩, 델등 대형 컴퓨터업체에 보내 최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램버스 D램은 정보처리속도를 나타내는 클락 주파수가 8백MHz로 기존
D램보다 6배이상 빠른 차세대 고속 D램이다.
주사용처는 데스크탑PC, 워크스테이션등 고성능 컴퓨터와 노트북 PC
등이다.
국내에서는 LG반도체가 지난 6월말 세계 처음으로 64메가 다이렉트
램버스 D램을 개발했으며 세계적으로는 14개업체가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전자는 램버스 D램외에 DDR과 싱크링크 D램등의 차세대 고속 D램도
개발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램버스 D램은 내년부터 수요가 늘어나 오는 2000년에는 세계 D램
(64메가이상)의 15%인 30억달러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주요 컴퓨터업체들은 최근 램버스D램을 차세대 D램으로 사용할
게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인텔은 다이렉트 램버스D램을 차세대 컴퓨터 주기억장치로, 컴팩과
델사는 다이렉트 램버스 D램을 채용한 PC를 99년부터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는 이에따라 DDR, 싱크링크, 램버스 등 3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중
초기에는 램버스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있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칩과 모듈의 형태로 미국 인텔사가 주최하는
98 하반기 신제품전시회(Intel Developer Forum)에 출품했다.
이 램버스 D램은 회로선폭이 0.22미크론m(1미크론m은 1백만분의 1m)에
불과한데다 초소형 반도체 패키지기술인 마이크로 BGA(Ball grid array)가
적용돼 크기가 기존 제품보다 20%이상 작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또 소비전압이 2-2.5V로 낮아 전력소비도 적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이 제품을 내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가 2분기에는 월 생산량을
1백만개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는 이 제품의 샘플을 컴팩, 델등 대형 컴퓨터업체에 보내 최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램버스 D램은 정보처리속도를 나타내는 클락 주파수가 8백MHz로 기존
D램보다 6배이상 빠른 차세대 고속 D램이다.
주사용처는 데스크탑PC, 워크스테이션등 고성능 컴퓨터와 노트북 PC
등이다.
국내에서는 LG반도체가 지난 6월말 세계 처음으로 64메가 다이렉트
램버스 D램을 개발했으며 세계적으로는 14개업체가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전자는 램버스 D램외에 DDR과 싱크링크 D램등의 차세대 고속 D램도
개발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램버스 D램은 내년부터 수요가 늘어나 오는 2000년에는 세계 D램
(64메가이상)의 15%인 30억달러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주요 컴퓨터업체들은 최근 램버스D램을 차세대 D램으로 사용할
게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인텔은 다이렉트 램버스D램을 차세대 컴퓨터 주기억장치로, 컴팩과
델사는 다이렉트 램버스 D램을 채용한 PC를 99년부터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는 이에따라 DDR, 싱크링크, 램버스 등 3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중
초기에는 램버스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있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